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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문화숲길/원효깨달음길

내포문화숲길5(원효깨달음길 5코스)

by 신디렐라 2020. 9. 27.

20년8월

내포문화숲길5(원효깨달음5코스)

1.소요거리 및 시간: 10km,3시간30분
2.난이도:중
3.코스:용현계곡입구-내포문화숲길 예산센터(예산,서산)

용현계곡입구 140m-강댕이미륵불400m-서산마애여래삼존상1.3km(스탬프)-보원사지 1.4km(스탬프)-용현자연휴양림입구 1.3km-통통고개 1.6km-대문동쉼터430m-잣나무쉼터1.4km-남연군묘240m(가야사지)-상가리미룩불940m-내포문화숲길 예산센터,도립공원주차장
4.교통
예산역에서 가야산 상가리 행 539번 9시25분
상가리 종점 하차.

지루한 태풍이 지나가고 오랫만에 화창하고 쨍한 날씨다.
많은 비로 인해 드나드는 길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서 오늘은 조금 편안한 길을 선택했다.
원래 용현계곡 부터 시작하지만 버스편도 문제고 해서 덕산도립공원인 가야산 상가리부터 역으로 걷기로 했다.
참고로 예산역에서 가야산 상가리 가는 버스는 오전에 한번이라 꼭 9시25분 버스를 타야한다.

버스 종점인 상가리 마을회관 앞에 내려 깨끗하게 난 길을 따라 걸어간다.
이 길은 백제의 미소길과 겹치는 길인 듯.

길을 따라 잠시 걸으니 왼편으로 상가리 미륵불이 보인다.
부근에 화장실도 있어 잠시 들리고 본격적으로 걸을 준비를 한다.

임도를 따라 10분 정도 걸으면 만나는 이 지점에서 부터 산길로 접어 들게 된다.
별 생각 없이 걷다 보면 임도를 따라 계속 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화살표 역시 이상한 방향을 가르키고 있다.

바로 산길로 접어 들고 이제 한 시간 정도 걸으면 잣나무쉼터에 도착하게 된다.
잣나무 쉼터까지는 대부분 오르막이다.

잣나무 쉼터

상쾌하게 불어 오는 바람에 잠시 쉬어 가기 좋은 곳.

잣나무 쉼터에서 내리막길을 잠시 진행하면 이제 퉁퉁고개로 향하는 임도와 만난다.

으름재 쉼터

이 곳에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다.

퉁퉁고개

임도를 따라 40분 정도 걸어 도착한 퉁퉁고개는 여러 개의 길이 만나고 5코스는 이 차단막 뒤로 계속 진행한다.

태풍으로 인해 길이 막히고 계단을 올라 우회하도록 안내가 되어 있다.
이 계단을 오르면 용현자연휴양림 안으로 들어 가게 된다.

용현 자연휴양림을 빠져 나와 뒤돌아 사진을 찍었다.
가림막으로 가려진 길을 빠져나왔는데..여기서 부터 시작했다면 5코스를 진행하지 못했을 것 같다.
용현계곡에서 시작한 경우 휴양림 안으로 들어가는게 아니고 가림막이 있는 길로 들어서야한다.
이 때는 잠시 태풍으로 인해 길을 막아 놓은 듯 했다.

퉁퉁고개에서 용현자연휴양림까지 30분

보원사지

보원사지에서 보이는 이 건물 쪽에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고 화장실 앞에 보원사지 이정표와 스탬프가 마련되어 있다.

도로를 따라 용현계곡에 도착해 서산 마애삼존불에 갔지만 이곳 역시 태풍으로 인해 접근할 수가 없어 다음을 기약했다.

5코스 종착지 용현계곡 입구
보원사지 스탬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