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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오백리길

대청호오백리길 2구간(찬샘마을길)

by 신디렐라 2020. 11. 18.

대청호오백리길 2구간(찬샘마을길)
1.코스거리 및 소요시간:10km,약 5시간
2.코스:이현동거대억새밭-냉천버스종점
이현동 거대억세밭(두메마을)1km찬샘농촌체험마을3km-부수동2km-(전망좋은곳)-성치산성2km-
직동윗피골(성황당고개)1km-찬샘정1km-직동냉천버스종점
3.교통
신탄진역-이현동정보센터 71번 6:56/9:06/11:26/13:56/16:16/18:46/21:01
직동냉천버스종점- 61번
냉천-판암역 8:10/11:50/3:40/7:10

 

대청호오백리길 2구간 찬샘마을길은 이현동정보센터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도로 아래로 난길을 따라 가면 굴다리가 보이고 그 굴다리를 지나 아현동억세밭으로 걸어간다.

신탄진역에서 20분정도 소요된 듯 하다.

내려가서 왼쪽으로 가면 굴다리가 보이고 굴다리를 지나 쭉 길을 따라 가면 된다.

왼편으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이곳이 주말에 운행하는 시티투어 버스 정류장인 듯..왼편으로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다.

계속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사거리가 보이고 이곳이 아현동억세밭이다.이미 억세는 지고 ...

유명한 박 넝쿨이 달려있던 곳은 오늘 지저분해져 있어 제거 중이었다.

9:55 이 넝쿨을 지나면서 2코스를 시작하게 된다.

9:58 박넝쿨 터널을 지나 이정표가 보이고 산길로 접어들어 오른다.

10:00 산이라고 말하긴 그렇고 그냥 언덕을 넘어 도로를 만나게 되는 연결길 정도로 생각해야 할 듯 하다.

조금 올라서니 미세먼지 가득한 날이지만 대청호가 보이고

10:03 위에 정자가 보이는 곳으로 계단을 오르면 도로와 맞닿아 있어 도로를 따라 계속 걷게 된다.

이곳이 대전시 대덕구와 동구의 경계로 이젠 대덕구에서 동구로 넘어가게 된다.

10:10 효평중 버스정거장이 보이면 왼쪽으로 들어서 징검다리를 건너 반대편 도로를 향해 가게 되며 이 길이 지금까지 걸어온 도로를 질러 가는 지름길이다.

10:11 다시 도로를 만나 이 곳에서 부터 찬샘마을까지 도로를 따라 계속 간다.

10:22 찬샘농촌체험마을에 도착하면 직동종점 버스정류장을 지나 왼쪽으로 진행한다.

10:24 민물매운탕 표지가 보이고 중간에 집을 중심으로 오른쪽으로 길을 들어서면 부수동에 가까워진다.

길은 부수동 갈림길까지 차가 갈 수 있는 포장과 비포장 임도가 번갈아 나오게 된다.

10:48 이곳으로 오르면 성치산성으로 바로 올라가는 지름길이다.

하지만 2코스는 계속 임도를 따라 진행된다.

11:01 부수동 느티나무를 지나면 점점 임도라는 느낌보다는 넓은 숲길 같은 느낌을 받으며 곧 갈림길을 만날거란 기대가 생긴다.

11:11 부수동 갈림길 (전망좋은곳0.2KM)

우선 전망좋은 곳을 들리기 위해 왼쪽 오르막으로 오른다.

11:17/11:35 6분정도 걸려 도착한다.사진을 지워버리는 바람에..

삼면이 대청호가 보이는 곳이다.물론 소나무들이 있어 시원한 조망이 아니다. 이곳을 즐기기 위해서는 물가로 내려서면 

가까운 곳에서 대청호를 만나게 되고 시원한 대청호를 오롯이 맞이하게 된다.

11:39 다시 부수동 삼거리로 돌아와 건너편으로 보이는 좁은 산길 오르막을 따라 성치산성을 향해 오른다.

이 낙엽지는 계절에 쌓일대로 쌓인 낙엽은 푹신한 느낌과 사각거리는 소리는 좋은 방면에 좁은 산길을 오르거나 내려갈 때는 정말 위험하기 그지없다.특히나 이런 야산 느낌의 산은...오늘도 조금은 고생할 거 같은 생각으로 길을 오른다.

성치산성 가는 길은 부수동갈림길에서 처음 산을 급하게 5분정도 올라간 후 능선을 따라 작은 산들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진행하다 보면 성치산성에 도착하게 된다.

4개에서 5개 정도의 작은 산을 짧게 오르고 다시 내리고를 반복하며 도착한 듯 하다.

멀리 소나무 한그루가 능선너머 보이면 저 곳이 성치산성 정상이다.

12:15/12:40 성치산성 정상에서 보이는 조망은 좋은데..오늘 미세먼지 나쁨의 영향으로 어디가나 뿌옇기만 하다.

점심을 이곳에서 간단하게 해결하고 다시 길을 나선다.

내려가는 길 역시 급하게 산 하나를 내려와 능선을 따라 작은산을 4개정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진행하게 된다.

12:51 내리막 하나를 내려오니 만나는 갈림길.이곳이 아까 임도를 따라 걸어왔을 때 성치산성으로 올라가는 지름길이 이곳에서 만나는 것처럼 보인다.

노고산성 방면으로 계속 똑바로 진행한다.

산성이 가까워 질 수록 무너진 성의 잔해인 돌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가는 내내 아까 걸어온 임도가 오른쪽으로 잠깐씩 보인다.

1:30/1:40 노고산에 도착했지만 쉴만한 공간이 없어 다시 길을 나서다 중간에 잠시 쉬어간다.

1:58 산을 나와 임도가 보이기 시작한다.

계단을 내려서서 잠시 멈칫. 이정표가 조금 혼돈스럽다.2구간 리본은 찬샘마을쪽으로만 보이고...

계단을 내려서서 왼쪽 임도로 올라간다..사진상 차가 보이는 쪽으로 가면 된다.

2:03 직동윗피골. 성황당고개이다.

이곳 부터 도로를 따라 2구간 끝인 냉천골까지 가게 된다.

2:14 왼편으로 화장실이 보이고 구부러진 도로를 따라 걸으면 바로 찬샘정을 만나게 된다.

2:15 찬샘정

2:24 도로를 따라 내려오다 뒤를 돌아본다.

2:30 냉천 버스정류장이 보이고 이곳에서 대청호 오백리길 2구간인 찬샘마을길을 마무리한다.

홈페이지에 2구간 설명처럼 특히나 낙엽이 지는 이 계절에는 초보자의 경우 조금 조심해서 산행을 해야 할 듯 하다.

산이 일단 너무 다듬어져있지 않고 사실 대청호의 시원한 조망을 기대한 사람이라면 조금 실망할 정도로 나무가 가득한 산길안에서만 진행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