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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오백리길

대청호오백리길 5구간(백골산성낭만길)

by 신디렐라 2020. 11. 27.

20년 11월
대청호오백리길 5구간(백골산성낭만길)

1.코스거리 및 소요시간:13km,약6시간
2.코스:신상교-와정삼거리
신상교0.6km-홍진마을입구1.8km-신상동0.2km-바깥아감1.7km-강살봉0.8km-백골산성1.6km-절골1km-방축골길2.3km-모래재3km-와정삼거리
3.교통

62번 대전대출발 6:20/8:05/11:10/14:20/17:20/19:50/22:00

63번 대전역출발 6:40/7:50/8:55/10:00/11:10/12:20/13:30/14:40/15:50/17:00/18:10/19:20/20:20/21:20/22:10
대전역전시장 신한은행앞-바깥아감 62번 8시23분 탑승-8시44분 도착

(62번은 대전대에서 대전역까지 대략 15분정도 소요되는 듯)
방아실,와정리-대전역 63번 4시37분 탑승
** 방아실,와정리 버스정류장에는 시간표가 없어서 구절골 시간표를 올린다. 대전역으로 가는 경우 와정리에서 구절골을 거쳐 가는 노선임으로 아래 올린 구절골 시간표에 맞춰 기다리면 될 듯 하다.

 

구절골 63번 버스시간표

 

버스정류장에 내려 우선 5코스 출발점을 향해 걷는다.

구 경부고속도로를 향해 데크를 따라 걷다 굴다리가 있는 곳에서 자동차가 오르는 길을 따라 우측으로 따라 걷는다.

 

 

지금은 고속도로가 아니지만 그래도 차들은 쌩쌩 달리기만 한다.길 옆으로 붙어서 조심조심 3분정도 걸어 신상교 건너기 전 오른쪽으로 5코스 시작점을 향한다.

 

왼쪽으로 신상교가 보이고 차량진입금지 팬스가 놓여 있는 길로 내려선다.

4코스의 제방길은 물에 잠겨 있고 오른쪽 갈대밭 추억길을 향해 가면 된다.

버스정류장에서 대략 6분정도 걸린 듯 하다.

8:55 5코스 시작점. 억새 이제 이미 없어지지 않았을까 했지만 그래도 아직 괜찮다.

오전 햇살에 일렁이는 억새 사진도 찍으며 여유롭게 5코스를 시작한다.

9:10 길은 넓고 대청호를 옆에 끼고 가는 길은 편안하기만 하다.

9:15 정자를 지나면서 조금 쉬었다 갈까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하지만 어차피 쉴 거면 더 좋은 곳을 찾기 위해 조금 더 걷기로 한다.어디 조망이 좋은 곳이 없을까..

9:19/9:39 정자를 지나 기억엔 두번째 만나는 벤치였던 것 같다.. 탁 트인 전망..여기서 커피 한잔 하면 쉬어 가기로 한다.

9:46 거의 억새길을 벗어나는 마지막 길..이 곳을 지나면 아까 버스를 내린 바깥아감 버스정류장으로 가는 도로를 만나게 된다.

9:48 오른쪽으로 조선이란 식당이 보이고 정자를 지나 도로를 만나면 좌측으로 방향을 잡는다.

9:53 바깥아감 버스정류장을 다시 만나 길 건너편 집 옆으로 나 있는 오르막 길로 오르며 본격적으로 산길이 계속 된다.

 

올라가자 마자 곧 갈림길이 보이면 우측 백골산성길로 접어든다.

산길은 처음은 대부분 오르막 길이고 산 하나에 올라서면 얕은 내리막과 오르막을 반복하게 된다.

길은 분명하고 길 알림 리본은 여러 개 달려 있어서 길을 찾기는 어렵지 않다.

5구간 리본은 보라색이다.

처음 만나는 강살봉 직전의 오르막은 가파르지만 길이 지그재그 형식으로 좁은 길을 올라서게 되어 있어 올라설만 하다.

 

 

10:45/11:00 강살봉(335m) 

한 시간 정도를 걸어 도착한 듯 하다.그 어디에도 강살봉 표식은 없고 붙어 있는 리본에 강살봉이라 적혀 있다.

 

 

11:08 강살봉을 내려서다 다시 짧은 오르막을 올라 도착한 꾀꼬리봉(324m)

이 곳 역시 리본이 알림을 대신 한다.

 

 

11:23 백골산성 

여름이면 조망이 낙엽으로 인해 나오지 않을 듯 하다.

지금은 그래도 다도해 처럼 보이는 대청호가 멋지게 보인다.

점심을 먹기 위해 조망이 더 좋다는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태봉정 방향으로 길을 나선다. 

 

 

11:25/12:10 어느 누군가의 묘지가 놓인 조망터..

햇볕드는 따뜻한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아 점심을 먹으며 충분히 쉬어 간다.

이곳에서 태봉정 방향으로 급격한 내리막이 10분정도 진행되고 낙엽에 길이 미끄러워 조심을 해야 하는 구간인 듯 하다.

 

 

12:29 내리막을 내려서자 삼거리가 보이고 경치좋은곳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태봉정이 있는 곳으로 계단을 올라서 진행한다.

물론 오른쪽으로 바로 내려서도 같은 곳에서 만나게 된다.

 

 

12:30 태봉정

주위에 잡목들이 많이 조망이 좋지 않고 그냥 정자만 덩그라니 이전 전망 좋았던 시절을 기억하고 있는 듯 하다.

 

 12:39 태봉정에서 내려서는 길은 대부분은 위험한 내리막 구간에 계단이 놓여 있어 쉽게 내려 올 수가 있다.

12:49 입구에 도착해서 앞에 보이는 2층 건물 방향으로 똑바로 걷다가 도로를 만나게 된다.

12:50 진고개식당 간판에서 길을 건너 우측으로 걸어 가다 데크를 만나 걸으면 된다.

이곳은 신절골 버스정류장이 있는 곳이다.

 12:54

12:58 송카페 간판이 있는 곳에서 좌측.절골 마을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1:04 도로 오르막을 오른다.

1:08 계속 왼쪽 도로를 따라 걷는다.

1:09 꽃님이 간판이 보이는 곳에서 오른쪽 길로 내려서고

 1:12/1:15 도로 옆으로 나 있는 골목으로 대청호가 보이길래 들어가 본 곳.

멀리 작은 섬에 가보고 싶었지만 이미 물에 잠겨 있어 멀리서 사진만 찍는다.

예전 글엔 저 섬에 가기도 했던 듯 하다. 나무아래 두 돌탑이 꽤 크다고 했는데... 아쉽다.

 1:16 카페 라끄블루 앞에서 본 경치

 1:17 오른쪽 팡시온 방향으로

원래 다시 돌아 가는 길인데.. 왔으니 팡시온 부근 까지 가보기로 한다.

 1:21 팡시온 입구 옆으로 난 길을 따라 걸어 들어가 초입에서 대청호를 보고 다시 돌아 나온다.

길이 막혀 더이상 갈 수가 없었다.

 

1:26 다시 돌아 나와 왼쪽으로 걸어간다.

원래 사진에 보이는 윗도로에 있는 건물은 라끄블루카페인데 올때는 라끄블루를 지나 내려와서 지금 왼쪽 길로 가는 코스가 정코스이다.

1:28 잠시 걸으니 다시 갈림길이 나오고 모래재 방향으로 걷는다.

 

1:31 작은 주차장 공간 같은 곳이 나오고 똑바로 언덕을 올라선다.

 1:37/1:40 길을 따라 오다 다시 산길로 이어지다 어느 묘지능선을 따라 걸어 다시 내려서면 도로를 만나게 된다.

 1:45 도로를 만나 데크를 걷거나 도로를 걷거나를 반복하게 된다..

이곳 부터 와정삼거리 5구간 종점까지는 도로를 따라 걷게 된다.

대략 6km정도의 거리인 듯 하다.

 1:49 도로 아래로 밤실마을이 보이고 잠시 가면 쉬어 가기 좋은 쉼터를 만난다

 1:56/2:15 신촌동 전망대

이곳이 아무래도 마지막 쉼터인 듯 해서 잠시 여유를 부리며 쉬어 간다.

 2:21 가는 동안 데크 작업이 한창이다.

그러다 보니 차가 다니는 도로에 걸을 공간이 없어 조금 불편하기도 하다.

하지만 데크가 완성되면 가는 곳에 쉼터도 생기고 좀더 멋진 길이 될 듯 하다.

 2:27

 3:05 드디어 와정삼거리가 앞에 보이고 오늘 일정을 마무리한다.